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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모스크바


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귀를 찔러댄다. 곧바로 뿌연 흙먼지가 일어나며 수직 이착륙 화물선이 착륙한다.
"모스크바는 너무 경비가 엄중하다. 할 수 없이 이 지역에서부터는 도보로 이동한다."
드미트리 소위가 말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왜 전면전을 하지 않고, 10명도 안되는 병력으로 습격하려 하죠?"
"그 이유는 러시아놈들이 가진 핵무기 때문이다. 그 개자식들이 가진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세계 핵무기의 35%인 적지 않은 양인 탓에 연합도 쉽게 건들지 못해. 그리고 우리만이라니? 우리가 수도 점령 부대이고 다른 녀석들은 핵무기 격납고와 ICBM발사대 습격임무야. 고로 우리는 투입되는 400명중 하나지."
라고 말하며 드미트리 소위는 바실리의 말을 간단히 반박해 버렸다.
어느덧 어둠이 걷히고 동이 트기 시작하였다.
"지급받은 털모자를 미착용하면 머리 터지는 수가 있다. 여기 기온은 아시다시피 여름에도 춥거든."
"구라 아니예요?" 드미트리의 말을 바실리가 맞받아쳤다.
"저기 트럭 한대가 보이는군. 키 없이 운전 가능한 놈 있나?"
바실리의 말을 무시하며 드미트리가 말했다.
"제가 운전할 수 있죠. 젊었을 때 좀 놀았걸랑요."
그러며 카마로프 중사가 쇠막대를 열쇠 구멍에 이리저리 꽂아서 돌리니, 시동이 드르륵 걸렸다.
"이거 50년도 더된 고물 아닙니까? 제데로 돌아갈려나 모르겟네요."
바실리가 카마로프를 쳐다보며 물었다.
"적어도 니놈 머리통보다는 잘만 돌아가지. 그래서, 니 몸값보다 더 비싸다니까."
카마로프가 운전대를 잡으며 말했다.

이름이 넘 길어서 앞글자만 따서 줄임
분량조절 스킬!!
짤은 신경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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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 옼 대륙간 탄도탄 ㄷ 2013/01/24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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